6/30/2010

2010년 6월 12일 red family

태극전사들이 그리스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날. 아침부터 비도 많이 왔지만 아침 먹으러 맥도날드로 왔다. 맥모닝 좋아하는 아빠따라 시현이도 그럴려나...가족 모두 빨간 티셔츠 맞춰입고 다니니 그 힘이 그리스를 2:0으로 이기게 했나보다. 대!한! 민! 국! 짝짝짝 짝짝! 시현이는 이 소리만 나오면 자동으로 박수를 친다. ㅋㅋ

2010년 6월 11일 nap

슈퍼맨 꿈을 꾸고 있나...하늘을 날고있는 시현이...매일 자는 낮잠도 어쩜이렇게 다양한 포즈로 자는지 귀엽다.

2010년 6월 10일 nap

낮잠은 오늘도... 씩씩하게 다리는 쩍 벌리고 더우니까 옷은 생략하고 머리는 베개에서 떨구고...열심히 잔다.

2010년 6월 9일 nap

낮잠잡니다. 머리 정수리에 이불 접어놓은 것을 대고 자는 시현이. "코코~"하면서 낮잠을 청하는 아이.

2010년 6월 9일 egg

오늘의 메뉴는 야채볶음밥과 계란말이.

2010년 6월 7일 fissler

이유식 완료기 만들기 가장 좋은 휘슬러밥솥. 갓지은 밥이 맛있지만 귀찮아 사용하지 않았던 밥솥이다. 요즘 시현이 밥 만드는 데 100% 활용중이다. 쌀이랑 다진 야채, 콩나물, 씻은 김치 등을넣고 밥을 짓는다. 그리곤 익힌 고기를 넣고 저렇게 한번 더 볶아주면 윤기좔좔 이유식 완성!

2010년 6월 5일 wedding

진영아가씨 결혼식. 시현이도 같이 결혼식을 축하하러 영등포에 있는 한 예식장으로 갔다. 아름다운 신부 옆에서 시현이네 가족도 기념촬영! 하마터면 늦어서 못찍을 뻔. 에코..

2010년 5월 28일 ladybugs

탄천에서 정인이 형을 만났다. 그런데 시현이는 낮잠만 쿨쿨 자고 있네...다들 나와서 볕을 쪼이는구나..이날 무당벌레도 들꽃 사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은 모두 마실 중...

2010년 5월 27일 got a bump

시현이 이마 오른쪽에 커다란 혹생겼다. 아침에 한순간에 일어난일..난 시현이 밥을 만들고 있었고 시현이는 침대와 벽 사이 좁은 통로에서 놀고 있었다. 아기 의자를 이리저리 가지고 놀더니 의자가 넘어지면서 시현이 이마가 벽에 부딪힌 모양이다. 보통때 같으면 이마 툭툭 털고 일어났을 녀석이 울음을 터트렸다. 보자마자 이마가 부풀어오르더니...너무 놀라서 소아과에 전화하고 달려갔다. 선생님은 소염제 처방해주시고는 끝. 3주 정도 이렇게 부불어 혹이 있을꺼란다. 그래도 다행이다. 휴~ 깜짝 놀란 아침이었다.

2010년 5월 27일 like a model

하하. 시현이 모델같이 나왔다. 하지만 엄마가 플래쉬 터트려서 찡그리는거라는거...엄마가 빵 터트려서 미안해~

2010년 5월 22일 tancheon










시현이 뚱한 표정..졸려서 잠들것 같네...탄천에 들꽃이 예쁘게 피었는데도 "난 관심없다"라는 표정이네. 자동차 수리하러 아빠가 카센타 간 사이 엄마랑 탄천 걸으며 들꽃 감상중..음..무뚝뚝한 아들같으니...힝~

2010년 5월 22일 pizza

엄마가 만들어 준 피자! 첫째, 식빵에 올리브유를 바른다. 다진소고기, 양파, 파프리카, 버섯등을 넣고 약간의 버터에 볶다가 껍질벗긴 토마토를 넣어 같이 익혀줍니다. 위의 토마토 소스를 식빵위에 펴주고 모짜렐라 치쯔를 뿌려줍니다. 그다음 토스터기에 넣어 구워줍니다.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으흠~ 스멜~ 시현이 넘 잘먹네.

2010년 5월 20일 central park

시현이 산보 나왔구나~ 씩씩하게 잘걷네..앞에 보고 걸어야지..조심조심....

2010년 5월 19일 flour

제빵왕 송탁구! 밀가루 반죽을 아주 좋아하는 제빵왕 ㅋㅋ 완전 몰입해서 저렇게 놀고있다. "밀~ 밀~ "이러면서....밀가루 라고 알려줘도 아직 "밀"이란다.

2010년 5월 16일 gone with the wind

바람처럼 사라져버리는 아이. 풍선들고 이리저리 돌리고 여기저기 보느라 바쁘고 요리갔다 조리갔다 카메라안에 널 잡아두기가 넘 힘들다. 씩씩한 사나이 시현이!

2010년 5월 16일 yuldong park









엄마의 동기모임은 율동공원에서 가족 피크닉. 서현이, 시현이, 찬희가 있으니 볶닥볶닥한 느낌이다. 모두들 밥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게 식당에서 나와서 아이들을 따라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길을 걷는 모습이다. 아~ 이날 공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6/22/2010

2010년 5월 15일 gallery tour

오랫만에 서울의 갤러리들을 둘러보았다. 엄마가 좋아하는 김범 선생님의 전시도 오프닝이었고, 소명이의 전시도 경희궁에서 하고 있어서 시현이, 오빠와 나들이 나왔다. 시현이는 커다란 갤러리 안으로 들어서자 저벅저벅 걸어다니다니다가 뛸 기세였다. 그리고 소리가 울리니 크게 소리 내어보고 신기한지 웃는다. 감상은 기대하기 어려우니 그냥 이런 공간과 일단 친숙해졌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다. ^^




2010년 5월 14일 mommy working







새로 오픈하는 잣죽집에 그림을 그려주는 엄마를 따라 시현이가 왔다. 시현이가 있어 마무리 작업은 결국 다하지 못하고 왔지만...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분자로를 실험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모든지 시도해보는 장소였다. 바닥에 잣잎도 깔아놓고...아이들의 그림을 그려넣는 것 까지도...그리고 음식 개발도...^^ 시현이는 이곳에서 뛰어노는 한 마리 토끼 같네.


2010년 5월 12일 far from telly

'방귀대장 뿡뿡이'하는 시간~ 어쩔땐 보면서 혼자 막 웃는다. 그 모습이 너무 기가막혀서 이 시간만 되면 보여주곤 하는데...부모 감독하에 티비는 보여줘야한단다. 이야기도 엄마가 해주면서 티비안에 내용을 설명하기도 하면서 보여주란다. 아기가 티비 속에 혼자 빠져있지 않도록 해야한단다. "시현아 뒤로뒤로 앉아서 봐야지"그러면 이제 말을 알아듣고 뒷걸음하면서 침대에 등대고 티비를 본다. 그러나 아무리 티비보다 멀어봐야 1미터...ㅋㅋ미안해.

2010년 5월 10일 go go sing

엄마랑 차타고 붕붕~ 시현이 태우고 다니기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금 여유가 생겼다. 저렇게 사진도 찍어보고...시현이 차안에서 독서중이다. "아~거~"이러면서... 어려서부터 카시트에 태우는 버릇해서 그런지 얌전히 저렇게 앉아 있어 운전할때 엄마가 너무 고맙다^^

2010년 5월 9일 family lunch







시현이 헌아식 덕분에 모두들 모여서 맛있는 점심도 같이 하였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시현이 재롱 보기~ 즐거운 시간이었네^^



2010년 5월 9일 Child Dedication








오늘은 시현이의 헌아식으로 양가 가족이 모두 교회에 모였다. 아기에게도 의미있는 날이지만, 엄마 아빠가 주님안에서 시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운다는 약속을 하나님께 드리는 날이었다. 왠지 모를 눈물이 또 찔끔 나온다. 교회에서 만난 절친이자 선배엄마인 혜영이와 그의 아들 정인이..그리고 고등학교 후배 준래네 가족 모두 헌아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 안수할때 시현이는 한쪽 눈으로 보면서 기도 받았네...ㅋㅋ 하나님의 축복 속에 무럭무럭 자라나라~


2010년 5월 7일 dart

공원에 갔더니 가정의 달 행사로 여기저기 파티분위기였다. 시현이는 역시 다트판을 보더니 멈춰서서 저렇게 돌리고 춤도 추고...^^돌리기 좋아하는 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