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2010

2010년 5월 5일 sinluksa

여주 신륵사에 들렀다. 까르르르 웃음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하다. 석가탄신일 가까이 와서 신륵사에는 예쁜 등이 하늘을 덮고 있었다. 시현이도 즐거운지 더 많이 웃는다.

5/21/2010

2010년 5월 5일 his favor

시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두가지가 합쳐진 위대한...물레방아. 물과 돌아가는 것이 합쳐져서일까 너무도 좋아하며 그 앞에서 계속 안가고 "물..물..물..."이랬다.

2010년 5월 5일 his favor

시현이의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것일꺼 같았다. 매일매일 돌아가는 것만 찾아다니고 뭐든 돌려달라고 손을 끌어대는 아이...바람이 불어주면 저절로 돌아가는 바람개비 앞에 세웠다. 근데 오히려 시큰둥....낭만적인 바람개비보다 전기로 돌아가는 선풍기가 더 좋더냐....?

2010년 5월 4일 hello

여보세요~ 시현이 핸드폰 생겼다! 자꾸 엄마 아빠 핸드폰을 노리기에 자기꺼 주면 안그러겠지 하는 맘에 사줬다. 시현이꺼도 신모델...아이폰 정도는 아니지만...버튼을 누르면 소리도 나고 노래도 나온다...놀라고 주었더니 어느새 이불에 누워서 게임기 가지고 놀듯이 자세를 취해 엄마를 한참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 예쁘게 전화받기 연습...여보세요~

2010년 4월 30일 yuldong park with jungin






2010년 4월 29일 new friends

시현이에게도 또래의 친구들이 생겼다. 빨간 조끼입은 꼬마는 호찬이, 시현이보다 한달 빠른 친구...보기에도 근데 커보인다. 그리고 시현이를 예뻐하며 춤추라고 노래까지 불러준 형, 호영이도 만났다. 비싼 복집에 갔는데 어찌나 아이들이 빙글빙글 뛰어다니고 틈만 나면 문 열고 나가려고 해서 음식을 먹었는지 어떻게 했는지 모를정도.

2010년 4월 29일 popping the bubble


우와~시현이 뽕뽕이 터트린다! 걸어다니라고 깔아줬더니 앉아서 저러고 있다. 야무진 손가락으로 톡톡톡 소리를 내며 엄마랑 같이 터트린다. 우와~ 재밌다는 듯이 예쁘게 웃어주네...^^

2010년 4월 29일 pom pom road

뽕뽕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포장하는 뽕뽕이로 길을 만들어 깔아주었더니 밟고 다니면서 좋아한다. 걸어갈때 마다 소리나는 톡톡톡...시현이도 따라서 "톡톡톡"그런다.

2010년 4월 28일 lego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매일 밤 엄마는 뭘 사줄지 지시장을 뒤지고 뒤진다. 뭐니뭐니해도 레고가 아닐까? 시현이가 낮잠 자는 사이 도착한 레고를 물로 다 딱고 날려 놓았는데 고사이 시현이가 일어났다. 가장 먼저 집어 든건 바퀴달린 블럭...역쉬 넌 BOY구나.

2010년 4월 25일 congratulation!

시현아~ 어디있니? 어서 나와봐~ 아빠의 이모부님 61st 생신축하 드리러 온거야. 여기서도 어김없이 축하의 몸동작인 구리구리(혹자는 둥글게둥글게)를 보여주시는군요. 반가운 사람들 보면 더 빨라지는 구리구리.

2010년 4월 24일 sodamgol

너무 맘에 드는 한정식집. 시현이가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을 거닌다. 맘에 드는 걸 발견했는지 아빠 손을 이렇게 끌고 데려간다...저기를 가리키며.."고기고기"...그런다. 고기란...왜 고기인지 아직 미스테리하긴 한데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킨다. 누가 들으면 고기를 너무 좋아라하는 아가인줄 알듯...^^;

2010년 4월 21일 flour

밀가루 놀이시간. 심심하다 싶으면 밀가루 놀이로 슬슬....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놓아주면 던지기도 하고 밟고 다니기도 하고...양손에 쥐고 "아아아아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장 신나하는 시현이의 모습이다.

2010년 4월 20일 BingGrrrrr

2010년 4월 17일 inwoosean


인우형네 가족과 만남. 아직 대화가 안되지만 인우형은 시현이 가는 곳마다 따라가면서 시현이를 지켜준다. 귀여워~

2010년 4월 15일 lunch

즐거운 점심시간...오늘의 메뉴는 구운 대구살과 감자..그리고 유부..그리고 흰쌀밥. 오늘은 밥과 반찬을 먹어봅시다. 이제 완료기 음식들을 먹어야하니 엄마가 더 시간이 많이 걸리네. 밥과 반찬을 따로따로....아..어서 커서 이제 엄마랑 같이 어른밥 먹자^^

2010년 4월 15일 breakfast













"손이 가요~ 손이 가~자꾸자꾸 손이 가요~"
시현이 아침은 스프와 토스트^^ 빵 2쪽을 토스트 해서 준비. 스프는 고기, 야채, 버섯을 버터에 볶다가 우유 넣고 끓여준다... 약간의 전분물로 걸쭉하게 만들어 주면 끝. 완전 간단해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 시현이가 좋아해야하는데...토스트는 좋아하고 스프는 꼭 빵을 찍어줘야 먹는다. 쩝.

2010년 4월 14일 huk!

기저귀갈자~하고 바지 내리고 기저귀 벗기려는데 후다다다닥 서랍열고 테이블 지나 미끄러지듯 3층 서랍 속으로 빠져든다. 그러곤 내가 카메라 들이대니 저렇게 웃어준다. 헉...할말이 없다. 요녀석!!!

2010년 4월 14일 huk! again!

시현이 간식시간. 식빵이랑 플레인 요그르트 먹는데...얼굴에 흰 수염났네요..하고 찰칵 찍으니 저래 웃어준다. 요즘 사진 찍으면 카메라 보고 웃는 귀여운 모습이다. 많이 컸네 우리 시현이 카메라도 알고...

2010년 4월 12일 baby artist sean song


시현이는 열심히 창작활동에 바쁘다. 자갈들을 저 고무 발판 구멍안에 하나씩 던져가며 예술활동 중이다. 자기 딴에는 예쁜 돌을 고르느라 바쁘고 정확히 원하는 구멍안에 들어가는지도 봐야할 것이다. 이 장면을 '삐~이모'가 예쁘게 찍어줬다. 하나의 퍼포먼스를 보는 것 같았다. 물론 시현이는 나의 위대한 작품이지만....ㅋㅋ


2010년 4월 12일 BBi BBi

엄마의 소중한 선배 은의 이모와 같이 식사하러 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거의 식사를 못할뻔 하다가 시현이가 발견한 놀이감. 물. 주. 전. 자. 아~ 고마와라 ^^ 이것이 있어 시현이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놀 수 있었다. 평소 은의이모를 좋아하는 시현이...뭐든 못하게 하는 엄마와는 달리 은의 이모는 다 해보라고 한다. 같이 주전자에 손도 넣어주고 "삐삐" 외치며 둘만의 인사를 한다.

2010년 4월 11일 massage

"할아버니~ 제가 더 세게 해드릴께요." 마사지 기계를 자유자재로 조정하는 시현이 조그만 손가락으로 조절기를 잡고 이리저리 돌리기도 하고 버튼을 눌르기도 하고 14개월 꼬마 맞니?

2010년 4월 10일 haenam

이제 봄인가보다. 정말...3월 말까지도 눈이 오더니 그속에서도 꽃이 피려고 봉우리를 틔우고 있었겠지? 이게 예쁜 진달래란다. 시현이 업고 할아버지 산소에 가는 길...^^

2010년 4월 10일 haenam

아빠의 표정은 힘든데 빨리 찍으쇼구나..그래도 시현이는 해남의 경관을 즐기며 신선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