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2010

2010년 1월 17일 big snow man

아빠와 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눈사람. 공들여 만든 눈사람을 션이도 좋아했다. 아빠랑 똑같은 눈사람.

2010년 1월 17일 snow man

2010년 1월 17일 family

햇살좋고 기분좋은 일요일 오후, 고모할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리러 온 가족이 모였다. 여기서도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시현이. 식사하러 걸어나가는 길에 인혜고모와 래현삼촌이 말을 건낸다. 시현이 표정...ㅋㅋ 그 표정은 뭐예요?

2010년 1월 16일 back down

능숙하게 내려오는 조교 송시현. 침대나 쇼파에서 난간에 도달하면 몸을 뒤로 돌리면서 한 발을 쭉 내 딛고 발이 닿으면 완전 착지! 할아버지와 수많은 연습 속에 터득한 새로운 낙법이다. 이젠 어디서든 응용해서 내려올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2010년 1월 15일 crying babies

오후 정인이 형아가 놀러왔다. 만나자마자 시현이는 좋아라 웃고 정인이도 "시, 시, 시"그러면서 시현이를 부렀다. 그러곤, 1시간쯤 지났을까. 차례로 한명씩 울기 시작. 둘만이 느끼는 미묘하고 긴장되는 갈등이 엄마가 보니 너무 귀엽다. 시현이가 가진 장난감 정인이는 달라하고, 시현이는 울고..시현이가 울음이 멈추면 정인이가 울고...그래도 너희 둘 넘 귀엽다.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연구해보자^^

2010년 1월 14일 red anymal

엄마가 만든 시현이 목도리. 이마트에서 14000원 주고 빨간색실을 샀다. 윤신이이모에게서 코바늘을 배워 처음 시도한 작품. 처음 시작할때는 아무 욕심없이 한코씩 떠갔다. 그래서반듯한 목도리를 떠줄수 있겠구나 했는데. 하다보니 저렇게 디자인해서 귀엽게 만들어졌다. 얼굴모양은 끝으로 갈수록 한코씩을 줄여갔고. 발부분은 코를 이어 떠나갔다. 만 4일만에 완성! 만들고 보니 이 동물은 뭔지 알수가 없다. 루돌푸인지 곰인지 강아지인지... 시현이 따뜻하고 이쁘게 하고 다니렴...^^~

20010년 1월 13일 over the couch

새로운 시리즈. 쇼파를 넘나드는 것은 기본이지요. 바둑판을 이용해서 쇼파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바람돌이 시현이.

2010년 1월 9일 ocean world

시현이와 처음 떨어져 지낸 하루였다. 아가에게 미안하기도 했지만 한편 오랫만의 일탈이 신이나기도 했던 엄마. 윤신이이모와 케빈이삼촌, 그리고 아빠와 엄마는 오션월드에 갔다. 눈이 내리는데 노천온천과 유수풀을 즐기면서 모두들 아이처럼 좋아했다. 그곳에 왔던 아가들도 너무 예뻐 내가 아기엄마임을 잊지 않게 해줬다. 곳곳에 밟히는 시현이 눈망울이 다음엔 꼭 같이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하였다. 눈이 많이 와서 또 샇이고 또 쌓이고~오토바위 위에도,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머리위에도 눈이 계속 쌓이는 밤. 시현이는 수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재밌게 보냈지?

1/07/2010

2009년 1월 7일 hide and seek

숨바꼭질놀이. 저런 눈빛으로 엄마를 보는건 나보고 술래하라는거다. 그리고 자기는 도망갈꺼라는거다. 엄마가 쫓아가면 달아나고 안쫓아가면 쫓아오라고 저렇게 보고있다. ㅎㅎ

2009년 1월 5일 snow baby

전날 눈이 예상치도 못하게 많이 와서 집에 고립되어있었는데 오늘에야 밖에 나올수 있었다. 시현이가 눈을 좋아하네~ 에그 이녀석~

2009년 1월 4일 바구니속으로

아가~ 아젠 바구니속이니? 지난번엔 선반으로 들어가더니 이젠 아예 바구니 안으로 들어간다. 새해가 되더니 자꾸 바구니 안으로 들어가려는 시현이.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런데 넘 귀여워 ㅋㅋ

2009년 1월 2일 광주에서

고모할머니가 놀아주는 장면. 호랑이 가면을 두고 까꿍놀이중. 시현이 등에서도 좋아라하는 모습이 다 보인다. 진수삼촌과 혜림이모가 놀아주는 인형놀이..손가락으로 "이기이기"하면서 신난 모습이다.


2010년 1월 1일 새해 광주가다

광주 왕할머니와 고모할머니가 계신 광주로 출발! 그 동안 못 찾아뵈었던게 죄송하기도 하고 윤신이모도 오고하여 겸사겸사 어른들께 허락맡고 다녀왔다. 모처럼 나들이에 기대 반, 즐거움 반, 고생 사분의 일. ㅋㅋ 모두들 시현이를 너무나 이뻐하셔서 하루 더자고 갔으면 쓰겄다고...^^; 벌써 할머니께서는 시현이가 스쳐간 자리보시며 그리워하신다고 한다. 또 갈께라~


2009년 12월 30일 엄마와 아들

매일매일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같이 살아가는 아들과 엄마. 그래서 그런지 점점 닮아가는것 같기도 하고...

2009년 12월 30일 이모가 찍어준 가족사진

역시 이모가 찍어주니 더 자연스럽다.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포즈는 너무 정형화되어있어 재미가 없달까. 엄마는 여기 사진들이 더 맘에 든다.





2009년 12월 30일 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어준 '시현이네' 가족사진. 아침까지도 가족사진 찍을 때 입을 옷을 결정하지 못했었다. 급한대로 이렇게 정하고 찍었는데, 잘했다싶다. 완전히 맞추지 않은듯 어울리게...^^ 시현이 의상을 교집합처럼 엄마와는 색깔을 아빠와는 조끼 아이템은 맞춘 우리 가족 윈터스타일 ~

2009년 12월 30일 학교에 간 시현이

시현이 학교갔구나~ 친구들한테 인사하니? 이런 날이 쏜살같이 오겠지?


2009년 12월 30일 새초롬

새초롬한 시현이. 스튜디오에 있는 소품도 장난감삼아 들고 굴리고 한다...역시나 노란 자동차 하나 다리 위에 올리고 있는 모습~

2009년 12월 30일 롱다리 시현이

시현이 롱다리네..몰랐는데..다리를 쭉 펴고 앉으니까 다리가 길어보여... 매일 W자 자세로 앉아 버릇하던 시현이가 이렇게 앉아있기가 힘들었던 모양이야. 자꾸 뒤로 꽈당하고 넘었졌어. 그 와중에도 이렇게 웃는 사진이 나왔다. 사진찍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엄마가 더 욕심내기가 미안해졌지. 에고고 다시 사진 찍는다면 한 두장 정도만 잘 찍어 기념할 수 있게 할래. 이날 넘 고생시켜 미안~~

2009년 12월 30일 힙합보이

엄마가 기대하던 다락방 씬이었는데...멋찌게 웃는 모습이 잡혔구나. 패딩에 반팔 청바지 멋있는 패션인데~

2009년 12월 30일 이리온다

온다온다...신나서 달려온다...돌사진 촬영할때 이렇게 환하게 웃어주니 고마와^^ 사진찍으시는 분도 시현이가 표정도 많고 동작도 많은 아이라고 하시더라. 힘들었지만 잘해줘서 고마와~

2009년 12월 30일 nice to meet you

반가워요. 전 시현이라고 해요. 악수하는 손동작으로 귀여운 모자를 쓰고 저래 좋아한다.


2009년 12월 30일 Black and White style

시현이의 첫촬영은 심플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랬더니 저렇게 블랙앤 화이트로 ^^; 더 표정이 살아있고 깨끗한거 같아 맘에 든다. 기분좋게 잘 촬영한 컷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