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2010

2010년 6월 30일 poo pee pot

이제 때가 되었다. 여름도 되고 기저귀 채우지 않고 내벼려두면서 응아교육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르면 18개월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앉혀보려고 꺼내두었다. 뚜껑을 열고 앉긴 앉았는데.....ㅋㅋ다리를 다 집어넣고 앉은 모습이 넘 귀엽다.

2010년 6월 28일 sandwich

시현이 도시락~ 샌드위치만들기. 으깬 감자와 브로콜리 그리고 마요네즈 약간 으로 속재료 준비. 식빵 위에 속재료를 바르고 치즈 한장 얹어서 작게 잘라주세요. 몽키 바나나와 주스를 주면 멋진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2010년 6월 28일 hurt

25일 시현이가 베란다 샤시문을 열고 닫다가 손이 끼어 다쳤다. 얼마나 아플까... 자는 동안에도 안쓰러워서 자꾸 들여다보게 된다. 반창고 붙여 줬더니 입에 쏙 넣고 만지고 하느라 그 담날 부터는 그대로 두었다. 아기때는 금방 새살이 돋더니 이제 좀 더뎌진것 같다. 일주일 지나니 이제 살이 채워졌다.





2010년 6월 23일 worldcup

우리나라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중요한 게임. 23일 새벽 3시 30분...그 전날 부터 시현이네는 빨강 옷을 입고 일찍 잠들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일어나 응원하는데...후반전 시작전 시현이도 깼다. 하품을 하며 부운 눈을 한채 열심히 경기를 보는 녀석. 골이 들어가면 박수도 치고 완전 신났다. ㅋㅋㅋ 이날 우리 가족의 응원 덕인지 나이지리아와 비겨서 우리나라가 16강 진출하는 기분 좋은 새벽을 맞이했다.





2010년 6월 19일 rocks

가족식사 모임. 수지 할머니 할아버지, 왕할머니 모시고 점심 식사 후, 소담골 뜰에서 시현이 노는 것 지켜보았다. 형아들과 돌 장난 하기 시작. 형아들 보니 내년, 내 후년이면 더 자라있을 시현이 모습이 그려진다.





2010년 6월 17일 lunch

오늘 점심메뉴는 주먹밥. 밥을 쪼그맣게 뭉쳐서 그 위에 치즈를 얹어서 주었다. 주스도 아주 조금 한잔. 의자에 앉아서 의젓하게 먹으라고 놓았더니 이게 왠일...예쁘게 앉아서 먹는게 아닌가. 아~ 감동이었다. 하지만 사진 찍고 한 1분 저러고 있었다. ㅋㅋ 저렇게 앉아서 열심히 손으로 먹길래 두고 보았더니 밥 위에 얹어있는 치즈만 하나씩 골라서 다 먹었다. ㅎㅎ 시현이의 치즈사랑 못살아~






2010년 6월 16일 sandy

모래놀이에 푹 빠진 모습. 물이랑도 실컷 놀고 모래랑도 실컷 놀아보자~ 손으로 모래를 한움큼 집어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린다. 머리 위에도 떨어지고 옷에도 물론 묻고...그 모습을 보고있으면 불안불안 하지만 엄마로서 참자...ㅎㅎ let him play ^^





2010년 6월 16일 by the seashore

영흥도의 어느 해수욕장. 이름을 까먹었다. 해안선이 예쁘고 한적하고 샤워시설도 잘 되어있었는데... 파도를 느끼며 할아버지와 바닷가를 따라 산책중이다.





2010년 6월 16일 youngheungdo


할아버지 할머니 결혼기념일을 맞아 서해 영흥도로 나들이 다녀오시는데 시현 모자가 동행하여 아주 즐거웠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물이 드나드는 바다로~ 생각보다 가까이 영흥도가 있었다. 회도 먹고 시현이는 실컷 물놀이도 하고 하루를 보냈다.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자꾸 들어가서 옷을 3번 갈아입혔다. 여름 휴가 계획을 잘 세워 물놀이 실컷 하도록 해주어야지~




2010년 6월 13일 keep eating


계속 먹는 시현이, 계속 먹이는 우리들... 잘 먹고 튼튼하길...




2010년 6월 13일 mirry birthday

미리 엄마의 생일축하하러 가족모임^^ 꽃이 가득한 산들래에서 시현이와 함께 기념사진~ 이제 왠만한 한정식집 음식은 잘 먹는 시현이. 오늘이 딱 만16개월되는 날이다.




7/07/2010

2010년 6월 11일 [gu:kada] -> [ju:chajang]

잘 들어보세요. 시현어듣기평가입니다. 처음엔 이렇게 말합니다. [구:까다] 반복해서 잘들어보세요... 이제 들리셨나요? [주:차장] 그러시다면 이제 시현이의 언어를 다른분에게 통역하실 능력이 되십니다. 축하합니다! 3음절 단어도 말 할줄 아는 사나이 시현이는 요즘 주차장에 나가자고...매일 주차장 타령이다.

2010년 5월 7일 hehe ^ _ ^

시현이 장난꾸러기 ^^ 조용해서 "시현이 어딨니?" 부르면서 찾았다. 아침엔 저리도 의젓하게 의자에 앉아있는가 하면, 낮에는 베란다에서 모든 빨래를 다 꺼내어 놓고 신났다. 머쩍은 듯 처다보며 웃는 모습하고는....혼내려다가도 웃고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