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2009

2009년 7월 26일 아빠 사랑해요

시현이가 아빠의 낮잠을 못자게 다가가 큰바위얼굴산을 오른다. 양손을 벌려 아빠의 얼굴을 잡고, 다음은 코를 잡고, 얼굴을 비빈다. 그래도 꼼짝 않고 누워있는 아빠는 주중 주말의 강행군으로 피곤한 듯하다. 결국은 시현이는 울음을 터트리고 그제서야 아빠는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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