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일파티를 기획할 때, 포토테이블이 걱정이었다. 아쉽지만 하지 말까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액자도 집에 있는 것으로 모두 해결하고, 집에 있던 디지털 액자도 사용하고, 시현이가 뽀뽀하는 인형도 놓아두고, 집에 항상 있던 토끼 초도 가져다 놓고, 돌잡이 상자도 시현이 가베 나무 상자들을 모두 모아 물건이름표만 프린트해서 붙여주었다. 이렇게 집에 있는 것들을 모아 테이블을 꾸미니 여느 포토 테이블 부럽지 않다. 그리고 벽에는 엄마가 만든 깃발배너와 티슈페이퍼 꽃으로 장식했다. ^^V 돌잔치 계약하러 왔던 어떤 엄마가 보고 저긴 어느 업체냐고 매니저한테 물었단다. ㅎㅎ 이참에 돌상파티 플래너 아르바이트 할까. 아...그럼 션이는 주말에 엄마랑 못 노는데...안되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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