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이의 첫 생일이 다가온다. 맘이 다급해지면서 매일매일 돌상을 이렇게 차렸다가 저렇게 차렸다가 엄마는 머리가 복잡해진다. 생일파티할 곳도 여러번 둘러보고 매니저들을 귀찮게 자꾸 물어봐가며 계획했다. 어디다 딱 맡기려고 하니 돈도 너무 아깝고 촌스럽고 맘에 안들고 그랬다. 그래서 엄마가 직접 꾸며보기로 맘 먹었다. 어딘가 엉성하지만 소박하고 정성스런 돌상을 생각했다. 머리 속에 그렸던 그림들을 종이에 그려보니 이제야 맘이 놓인다. 이제 하나하나 준비만 해나가면 된다. 시현이를 위한 첫 생일 파티 엄마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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